[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주미가 자신의 동안 외모 유지 비결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KBS 새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김선덕/연출 신창석, 김상휘) 제작발표회에는 최수종, 박주미, 김유석, 이영아, 장동직, 린아, 이정용 등 연기자와 신창석 감독이 참석했다.
이 날 박주미는 동안외모를 유지하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피나는 노력의 결과다"라고 자신있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어머니께 여드름성 피부를 물려받지 않은 것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를 낳다 보면 피부의 회복력이 다르다. 20대 초반부터 아이크림을 빼놓지 않고 발라왔는데, 지금도 눈가 주름이 제 나이에 비해 적은 점은 스스로 자랑할 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 박주미는 "요즘엔 워낙 제품들이 좋고, 메이크업 노하우도 발전했기 때문에 더 예쁘게 보일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박주미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주인공들의 첫사랑 역할로 특별출연 해 40대의 나이에도 변치 않는 '무결점 미모'를 자랑하며 큰 화제가 됐고, '대왕의 꿈'을 통해서는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펼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천추태후', '근초고왕', '광개토대왕'에 이어 5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KBS 정통 대하사극 '대왕의 꿈'은 김춘추(최수종 분)의 생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삼국통일 주역들의 이야기로, 우리 민족문화의 찬란한 최전성기를 이뤄낸 김춘추의 리더십을 재조명하고, 김유신(김유석 분)을 비롯한 당시 정치지도자들과 영웅들의 대의명분과 비전, 충정과 의리를 담아낼 80부작 작품이다.
'대왕의 꿈'은 오는 8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박주미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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