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30
사회

폭탄 전기요금 조회 급증에 '홈페이지 마비까지'…이럴 때 방법은?

기사입력 2012.09.06 16:11 / 기사수정 2012.09.06 16:1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8년 만의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하며 많은 가정이 '전기요금 폭탄'을 맞아 온라인이 떠들썩한 가운데 전기요금 조회 방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전기누진 요금제(누진세)가 적용돼 2배가량 전기사용량이 늘었던 각 가정에선 10만원이 훌쩍 넘는 고지서를 받았다.

누진세가 적용될 경우, 가정용 전기는 같은 100KW를 쓰더라도 0~100KW일 때는 KW당 57.9원이 적용되는 반면, 500KW 이상 구간에서는 KW당 677.3원으로 큰 차이가 발생한다. 무려 11.7배나 높아지는 셈이다.

이에 전기요금 조회 방법에 대한 문의가 폭증하며 6일 오전에는 한국전력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라가며 여전히 홈페이지의 원활한 접속은 어렵다.

현재 홈페이지 접속은 어렵지만, 각 가정의 전기요금을 조회하는 방법은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등 크게 세 가지가 있으니 하나를 선택해 조회해 보는 게 방법이다.

전화로 국번 없이 123번을 누르고 고객번호, 명의자 주민번호, 계량기 숫자 중 하나를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방법은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http://cyber.kepco.co.kr)에 접속해 '전기요금조회'를 클릭하고 가정으로 발송되는 전기요금 고지서에 명시된 고객번호를 입력하면 전기요금을 조회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전기요금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 한전'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전기요금을 조회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한국전력 스마트폰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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