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수목 드라마 '아랑사또전'이 꾸준히 동 시간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11.7%(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랑사또전'은 10% 초반의 시청률을 지속해서 기록하고 있다.
'아랑사또전'은 주왈(연우진 분)과 홍련(강문영 분)의 정체가 밝혀지며 흥미를 모으고 있다. 남자의 양기와 처녀의 영혼을 먹는 요괴와 신분상승의 욕구로 그녀를 도와주는 사람의 등장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요괴 홍련은 본격적으로 아랑을 죽일 음모를 계획하고 이를 주왈에게 지시했다.
'아랑사또전'은 현재 극적 전개가 아랑을 죽이려는 음모로 중점을 이루고 있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남자 주인공 은오(이준기 분)에 대한 역할이 축소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랑사또전'의 시청자 게시판에서 시청자들은 "남자 주인공 분량이 너무 형편 없다", "'개와 늑대의 시간'처럼 이준기의 활약상을 보고 싶다" 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남자 주인공 은오의 모습이 좀 더 부각되길 바라는 의견을 비친 것이다.
은오는 까칠함 속에도 명민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이런 사또가 언제부터 부각을 이루는 가에 따라 '아랑사또전'의 시청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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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랑사또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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