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각시탈' 박기웅, 제복 벗은 이유는?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연출 윤성식)의 박기웅이 모던보이로 변신했다.

5일 박기웅의 소속사 마이네임엔터테인먼트는 트위터를 통해 "슌지의 새로운 모습. 양복에 모자까지. 슌지가 평소와 다른 옷차림으로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5일 밤 9시 55분 '각시탈' 27회에서 확인하세요'라는 코멘트와 함께 흰색 정장에 모자를 쓴 박기웅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기웅은 그 동안 '슌지'에게서 볼 수 없었던 생소한 옷차림에 강렬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종영을 단 2회 남겨둔 현재 '각시탈'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박기웅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복 입은 슌지만 보다가 다른 모습을 보니 신기하네요", "'각시탈' 빨리 보고 싶어요", "박기웅 씨 좋은데 벌써 드라마가 끝나간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표했다.

박기웅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막방이 다가오니 감성적으로 변하네요. 하지만 순리대로. 슬프지만 소중한 시간들이랍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각시탈'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박기웅이 열연하고 있는 '각시탈'은 오는 6일 28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마이네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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