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패밀리', 황신혜 '완벽주의자 코미디 빵터졌음에도 시청률 하락'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송된 KBS2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는 6.4%(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기록했던 8.8%의 시청률보다 2.4%p 하락한 수치다.

박성광은 '용감한 녀석들'에서 16화 시청률이 두 자리를 기록했을 경우 비키니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고 공약에 나선바 있다. 그의 공약이 무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완벽한 줄로만 알았던 우신혜(황신혜 분)가 사실은 빈틈을 보이지 않고자 치열하게 노력하는 인물이었음을 보여주어 웃음을 자아냈다. 우신혜는 잘못된 길을 지나가면서도 지름길이라고 빡빡 우기는 것은 물론 얼굴에 수박씨를 붙이며 직원들과 회의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님들이 수군거리자 우신혜는 "이건 수박씨가 아니라 점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시트콤 '스탠바이'는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닥치고 패밀리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