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월화 드라마 '신의'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11%(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기록했던 9.8%의 시청률보다 1.2%p 상승한 수치다.
시청률 상승과 함께 '신의'는 '해운대 연인들'을 제치고 동 시간대 2위를 재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은수(김희선 분)가 기철(유오성 분)에게 폭탄주를 제조해주는 것은 물론 데이트까지 즐기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기철은 유은수에게 "마음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은수는 기철에게 "내 마음을 가져보라"고 답했다. 이어 은수는 직접 폭탄주를 제조하며 기철에게 술을 권했다 "사람은 술도 같이 한 잔해야 친해지는 거다. 내 마음을 갖고 싶지 않았냐"고 말했다. 또한 두 사람은 함께 산책까지 했다. 기철은 평소 모습답지 않게 은수에게 꽃을 주고자 등 뒤로 감추기도 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은 15.4%, KBS2 월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9.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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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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