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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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박태환, 실격판정 심경 고백 "지금이 더 화나"

기사입력 2012.09.04 23:4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수영선수 박태환이 런덤올림픽에서 실격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박태환은 "지금이 오히려 더 화나고 억울하다"며 '2012 런던 올림픽'에서 400m 실격 판정을 받았던 당시에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환은 "내가 1위라는 걸 확인한 뒤 바로 나왔는데, 갑자기 관중석에서 환호성이 나와서 이상하게 생각했다. 내 이름이 실격 판정으로 밑에 내려가 있더라"고 밝혔다.

이어 박태환은 "아무 생각이 없었다. '조작이 아닌가' 등 별의별 생각을 다 했다. 너무 화가 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미란은 "선수생활이 끝나면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말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태환-장미란 ⓒ KBS2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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