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타임 연장논의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골든타임'이 연장을 검토 중이다.
4일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이 연장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연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20부작인 '골든타임'은 현재 16회까지 방영되며 오는 17일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이 관계자는 "만약 연장을 하게 된다면 3회 정도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선균, 황정음, 이성민 등이 출연하는 '골든타임'은 종합병원 응급실 중증외상센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들을 담은 의학 드라마로 국내 의료계의 현실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SBS '신의'(9.8%), KBS 2TV '해운대 연인들'(9.9%)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골든타임' 후속으로는 조선 후기 말을 고치는 수의사로 출발해 어의 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다룬 '마의'가 방송될 예정이다. '허준', '이산', '동이' 등을 집필했던 김이영 작가가 이병훈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조승우, 이요원, 손창민, 이상우, 유선 등이 출연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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