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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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신내림-호스트바 루머 해명 "웃음으로 넘겼다"

기사입력 2012.09.04 14:48 / 기사수정 2012.09.04 14:48

방송연예팀 기자


▲구본승 신내림-호스트바 루머 해명 ⓒ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구본승이 신내림과 호스트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구본승은 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22살에 데뷔한 후 10년간 방송활동만 했다"면서 "방송활동을 하는 구본승 말고 인간 구본승으로 살고 싶었다. 그래서 한동안 연예계를 떠나 있었다"고 6년간 방송활동을 쉰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그는 "방송활동을 쉬니까 루머가 있었다"면서 "어느 기자가 전화를 걸어와 신내림을 받았느냐고 물었다"고 당황스러운 순간을 회상했다.

구본승은 또한 강남에서 호스트바를 운영한다는 루머가 있었다고 말하면서 "방송을 했던 사람들은 얼굴이 안 나오면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그냥 웃음으로 넘겼다. 기분 안 나빴다. 직업이 원래 그렇기 때문에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이야기"라고 담담하게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밖에 재벌 2세의 아들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한 재벌과 성이 같기 때문인 것 같다"면서 "심지어 친형이 그 기업의 간부 이름이 같다고 하더라. 성이 흔하지 않아서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구본승은 최근 6년 만에 JTBC 드라마 '친애하는 당신에게'로 컴백해 박시은과의 찰떡 연기 호흡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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