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대교 대형화물차 사고 ⓒ YTN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대형 화물차가 한강 다리 초소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 새벽 5시 50분쯤 서울 상암동 가양대교 다리 남단에서 북단으로 달리던 13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인근에 있는 헌병 검문초소를 덮친 뒤 넘어졌다.
이 사고로 초소에 있던 군인 21살 김 모 씨가 심하게 다치고 화물차 운전자 42살 김 모 씨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사고로 인해 가양대교 인근은 교통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편, 경찰은 화물차 운전사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고, 사고 차량을 끌어내는 데 앞으로도 한 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은 강변북로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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