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린고비 아버지 등장에 스튜디오 초토화…동 시간대 1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기록했던 10.4%의 시청률보다 1%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안녕하세요'는 '힐링캠프'를 제치고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린고비 아버지가 화제를 모았다. 아버지는 식사할 때 사용한 유지를 접어둔 후 열 번 이상은 쓴다음에 버리고, 이미 사용한 화장실 휴지 역시 말려서 열 번 이상 다시 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인공의 아들은 아버지가 유통기한이 2년이나 지난 두유를 마신다고 밝혔다. 이쑤시개는 깎아서 쓰면 1년을 쓰고, 집에서 케첩이나 소금은 사 본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는 4.8%,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6.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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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녕하세요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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