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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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유재석, 중학교 동창생과 어색한 재회 '폭소'

기사입력 2012.09.03 23:4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방송 도중 중학교 동창생과 어색한 재회를 했다.

3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4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유재석은 400회 특집을 맞아 그동안 '놀러와'의 역사를 함께 한 400명의 시청자와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그런데 이날 초대된 시청자들의 사연을 직접 읽어주던 중 사연 주인공의 아빠가 유재석과 중학교 동창이었다는 이야기가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친구를 찾기 위해 직접 400명의 방청객 사이로 뛰어들어 한 사람 앞에서 잠시 고민하다 떨리는 목소리로 "반갑다 친구야"를 외치며 손을 내밀었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중학교 시절의 친구를 단박에 알아본 것.

하지만, 유재석은 친구와 극적인 만남이 성사되고도 막상 쉽게 반말을 하지 못하고 존댓말을 하면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어색한 재회를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이적, 정동남, 요기 다니엘, 이박사, 통아저씨 이양승, 조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유재석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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