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김강우. 꼬마에게 "너 진짜 어이없다" 버럭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강우가 꼬마에게 화를 냈다.

3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9회에서는 태성(이강우 분)이 찜질방에서 만난 꼬마에게 버럭 화를 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엥서 태성은 꼬마가 장난감을 두고 가자 "꼬마야, 이거 두고 갔다. 가져 가야지"라고 상냥하게 말했다. 하지만 정작 꼬마는 "그거 버리는 거예요. 새거 새로 생겼거든요"라고 의외의 답변을 했다.

이에 태성은 충격을 받았고, "너 진짜 어이없다. 버려지는 얘 입장은 생각해 봤어?"라고 꼬마를 다그쳤다. 이것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자신을 가족들이 찾지 않자 그 심경을 토로한 것.

이를 본 시청자들은 "꼬마 황당했겠다", "김강우 불쌍하네", "자신의 신세를 로봇에 비유한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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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강우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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