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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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김강우 맞선녀에게 "똘끼발랄은 싫다" 폭언

기사입력 2012.09.03 22:3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강우가 맞선녀에게 퇴짜를 놓았다.

3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9회에서는 이태성(김강우 분)이 본의 아니게 선을 보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해운대 호텔 측 사람들은 태성에게 소라와의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것을 용납 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양가죽파의 딸과 만남을 주선했고, 태성은 할 수 없이 이에 응했다.

하지만, 막상 자리에 나온 맞선녀는 가죽 자켓을 걸치고 껄렁껄렁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급기야 태성에게 "나 억지로 나온거야. 선 안보면 오토바이 뺏는다고 해서. 그리고 나 남자친구 있어요"라고 퇴짜를 놓았다.

이 말을 들은 태성은 "그쪽이 남자친구겠지. 난 청순발랄은 좋아해도 똘끼발랄은 싫어하거든"이라고 지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맞선을 주선한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부터는 확실한 XX염색체 여자로 하자"라고 말하기도.

한편, 이날 고소라(조여정 분)는 황주희(강민경 분)를 만나가 갔다가 태성의 맞선 현장을 보게 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강우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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