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이 15.6%(닐슨미디어 리서치 수도권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방송된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14.6%을 기록했다.
2일 방송된 '메이퀸' 6회에서는 해주(김유정 분)의 출생의 비밀에 관련된 모든 진실을 알아버린 홍철(안내상 분)이 해주와 금희(양미경 분)를 만나게 해주려한다. 하지만 홍철은 약속장소에서 기출이 준비하고 있었던 트럭에 치이고, 해주의 상황이 더욱 악화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 밖에도 해주와 창희(박건태 분)의 풋풋한 첫사랑 감정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에 '메이퀸'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에는 "요즘 매일 본방사수 하고 있어요", "볼수록 빠져드네요. 성인연기자도 기대합니다", "더 이상 훈훈한 부녀지간을 볼 수 없다는 게 슬퍼요"등 의견이 이어졌다.
오는 8일 방송될 '메이퀸' 7회에서는 홍철이 없는 상태에서 달순은 산고를 느끼고, 마을철거로 인해 집에서 쫓겨나는 등 해주가족의 극한상황이 이어진다. 출생의 비밀과 배우들의 빼어난 연기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메이퀸'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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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메이퀸'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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