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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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 주지호 때문에 망신 당한 진세연, 지창욱이 구해

기사입력 2012.09.02 22:4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위기에 빠진 진세연을 지창욱이 구했다.

2일 방송된 SBS TV '다섯손가락'에서는 유지호가 홍다미가 피아노 치는 레스토랑에 찾아와 망신을 주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호(주지훈 분)는 다미의 레스토랑으로 찾아와 손님들이 보는 앞에서 홍다미(진세연 분)에게 "버클리 음대 피아노 과라... 당신 가짜 졸업생이지?"라고 따져 다미에게 망신을 줬다.

지호가 나가자 사장은 "홍다미씨, 어쩜 그렇게 뻔뻔하냐. 어느 대학 출신이냐. 손님들 앞에서 우리 레스토랑이 뭐가 되느냐며 다들 이여자 끌어내라"며 호통쳤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유인하(지창욱 분)는 "그손 놓지 못하느냐. 이 사람 버클리 음대 졸업생 맞다. 집안 사정 때문에 졸업은 못했지만 나랑 같이 입학했고, 학교 콩클에서 입상도 많이 한 재능있는 친구다"고 다미를 감쌌다.

이어 인하는 "야 이 바보야. 졸업 못한게 죄냐. 네가 뭘 그렇게 잘못 했다고...실력 따위는 관심도 없고 졸업장에 연연하는 이런 레스토랑에서 네 아까운 연주 보여주지마"라고 말하며 다미의 손을 끌고 나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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