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성시경이 역도선수 장미란을 외치며 괴력을 발휘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몸보신 특집 제1탄이 전파를 탔다.
각종 게임을 통해 왕이 된 성시경은 다른 멤버들이 무주, 진안, 장수로 흩어져 보양식을 준비하는 동안 어의를 입고 있어야 했다.
하지만, 비가 오고 후텁지근한 날씨 때문에 어의를 계속 입고 있기가 불편해지자 제작진이 연자방아 한 바퀴를 돌리면 벗게 해 준다는 제안을 했다.
성시경은 장미란의 이름을 외치면서 꿈쩍도 않던 연자방아를 한 바퀴 돌리는 데 성공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어 장미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시원하게 신발, 익선관, 옥대, 곤룡포를 벗어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시경을 제외한 멤버들이 2명씩 팀을 이뤄 꿩, 흑염소, 동자개로 보양식을 만드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성시경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