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병만 족으로 새롭게 합류한 3명의 부족원들의 엄청난 카리스마로 기존의 부족 원들을 제압했다.
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먼 여정을 떠나기 위해 병만 족이 공항에 모여 새로운 부족 원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는 내용이 방송됐다.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기존의 병만 족의 눈 앞에 가장 먼저 등장한 사람은 2am 진운이었다. 진운이 나타나자 기존 부족 원들은 "얼굴도 잘생기고 몸도 좋다"며 진운을 보고 환호했다.
진운은 "이번 도전을 위해 기타를 가져왔다"며 "그 곳에 가면 곡에 대한 영감이 많이 떠오를 것 같다"고 하며 정글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번째로 등장한 부족원은 바로 탤런트 박정철. 그 동안 드라마 속에서 진지하고 남자다운 이미지를 보여주었던 박정철은 등장부터 웃음을 주며 그 간의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정철은 자신에게 말을 놓는 것을 어려워하는 김병만에게 "저보다 한 살 형이니 깍듯하게 형으로 모시겠다"며 "지금 흘리고 있는 것은 땀이 아니라 기름"이라고 말해 깜짝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것은 전혜빈. 남자 못지 않은 카리스마로 다른 남자 부족들을 긴장 시킨 전혜빈은 가방 속에서 온갖 종류의 끈을 꺼내며 "정글 생활에서 꼭 필요 할 것 같아 챙겨왔다"며 남다른 포스로 병만 족을 제압했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병만 족으로 다시 합류한 류담이 합류해 즉석에서 '달인' 코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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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진운, 박정철, 전혜빈ⓒ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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