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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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육상스타가 된 대학생, 스카웃은 버스정류장에서?

기사입력 2012.09.02 12:1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MBC '서프라이즈'에서 육상 스타 제프리의 탄생비화를 소개했다.

2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의 특이한 외신뉴스를 소개하는 코너 '황당한 진실 이야기'에서는 정말로 황당한 스포츠 스타의 스카웃 비화를 방영했다.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한 남자는, 어느 날 버스를 놓치게 됐고 자신을 보고도 출발해 버린 버스기사 때문에 오기가 생겨 버스를 쫓아 달리기를 시작했다.

그런 그를 심상찮은 시선으로 지켜보는 이가 있었다. 마침 그 길가를 지나고 있던 한 육상코치는 그의 달리기를 바라보면서, 그가 가지고 있는 자세와 체격, 달리는 습관 등이 차세대 육상 스타가 되기에 손색이 없다고 생각했다. 육상코치는 결국 그를 스카웃 하기 위해 그를 쫓아 달렸다.

우연히 길가에서 달리고 있는 청년을 뒤 쫓아 기어이 스카웃에 성공한 육상코치. 그리고 그의 예감은 적중했다. 그 대학생은 정말로 육상에 소질이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바로 영국의 단거리 육상 스타 제프리의 실제 이야기였다. 이후 그는 영국에서 7번째로 빠른 사나이가 됐고, 그의 특별한 소식은 외신으로 소개가 되며 사람들의 놀라움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외계인의 기지가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는 지옥의 구멍 '멜의 구멍'에 대한 미스터리가 방영돼 화제가 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비한TV 서프라이즈 ⓒ MBC 방송 캡처]

방송연예팀 이아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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