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이희준 ⓒ KBS2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천재용(이희준)이 방이숙(조윤희)에게 프로포즈했다.
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천재용은 방이숙에게 "우리 아버지한테 애 다섯 낳겠다고 했느냐?"며 "나랑 결혼도 안 하면서 어느 놈이랑 낳을 거냐?"고 역정을 냈다.
이어 천재용은 "도대체 나는 왜 안 되느냐?"고 따졌고, 이숙은 "아버님도 나는 절대 안 된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에 천재용은 "어제 방이숙 씨는 건들지 말아야 할 것을 건드렸다. 우리 누나들은 일에 미쳐서 큰 누나밖에 애를 안 낳았다. 그래서 아버지는 애 다섯이라는 얘기를 듣는 순간 눈빛이 빛났다"며 "방이숙 씨는 우리 아버지에게 엄청난 희망을 줬다. 나랑 결혼하자"고 청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연서가 군입대 앞둔 강민혁에게 청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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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