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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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 분노, "왜 우리는 아이들을 지키지 못하는 걸까"

기사입력 2012.09.01 19:28 / 기사수정 2012.09.01 19:42

임지연 기자


▲소이 분노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소이가 성폭행 사건에 분노를 표했다.

1일 소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음이 꽤나 삐딱해져서 하나님은 저런 괴물도 사랑하시나 라는 생각을 한다. 일곱 살이었다. 일곱 살. 오늘 하루 종일 숨이 잘 쉬어지지 않은 큰 이유, 왜 우리는 그 아이들을 지키지 못하는 걸까. 무서운 말이지만 하겠다. 사형시켜라 진짜"라는 글을 게재했다.

소이가 다소 과격할 만큼 분노의 글을 게재한 이유는 최근 일어난 나주 초등생 성폭행 사건 때문. 지난 30일 나주 성폭행 범행자 고종석은 술에 취해 잠자던 초등학생 여자 아이를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검거됐다.

이어 소이는 "말해놓고 더 숨이 쉬어지지 않아 다시 말한다. 그 괴물을 인간으로 쳐서 윤리를 따져야겠다면 적어도 death sentence(사형선고)에 버금가는 형벌을 줘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수 호란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성폭행범을 향한 분노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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