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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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차지연, '세상에 뿌려진 사랑' 열창…한 편의 뮤지컬 '눈길'

기사입력 2012.09.01 19:30 / 기사수정 2012.09.01 19:3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불후의 명곡2'에서 차지연은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을 열창했지만 아쉽게 2승 획득에 실패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는 전설 이승환 특집으로 꾸며졌다. 차지연은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을 뮤지컬 형식으로 꾸며 열창해 1승을 획득했지만 아쉽게 에일리에게 패하면서 2승 획득에 실패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차지연은 "즐겁고 파이팅하는 무대로. 파이팅하는 자세로!"라고 외치면서 무대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어서 "오늘 굉장히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를 준비했기 때문에. 빡빡!"이라고 말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차지연의 무대는 활기차게 사랑스럽게 꾸며졌다. 뮤지컬을 보는 듯 활발하고 볼 거리가 많은 공연이었다. 차지연은 율동을 하기도 하면서 노래를 열창했다.

무대가 끝난 뒤 대기실의 가수들은 무대에 박수를 보냈다. 새롭게 MC로 합류한 정재형은 "올레올레"라고 말했다. 이어 "물 만난 고기 같다"면서 "이게 정말 전문 뮤지컬 배우가 아니었으면 어색하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라고 차지연의 무대에 감탄했다.

전설 이승환은 무대가 끝난 후 "사실 강수지씨 한테 이 곡이 갔다가 퇴짜를 맞고 저한테 왔어요. 이 곡이 효자가 될 줄 몰랐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차지연은 392표를 획득하면서 루나를 이기고 1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에일리에게 5표 차이로 패하면서 2승 획득에 아쉽게 실패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차지연의 무대를 보러 온 차지연의 어머니가 소개되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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