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윤계상이 '윤계상의 원테이블' 프로그램은 자신이 먼저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윤계상은 31일 오후 종로에서 열린 올리브채널 '윤계상의 원테이블' 언론 인터뷰에서 "'윤계상의 원테이블' 프로그램은 섭외 요청이 들어왔던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제안해서 만들어진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계상의 원테이블'은 요리에 도전하는 윤계상의 진솔한 모습과 30대 싱글남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윤계상의 40대 이후의 꿈인 원 테이블 레스토랑 오너 도전기를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권세인과 함께 담아낸다.
윤계상은 이어 "지난 3월에 시트콤 '하이킥' 촬영을 마치고 쉬면서 문득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연기 말고 다른 어떤 것을 해볼 수 있을까 생각하던 중에 '요리'를 떠올리게 됐다"고 말하면서 "좋아하는 일인 만큼 나에 대해 잘 밝히고 또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올리브TV에 직접 찾아가 이런 아이템을 해 보고 싶다고 제안해서 나온 것이 '윤계상의 원테이블'이다"라고 밝혔다.
윤계상은 또 "그런데 막상 혼자 하려니까 부담감이 있었고, 내 실제 모습이 잘 담길지에 대한 걱정도 앞섰다. 그래서 정말 친한 동생인 (권)세인이와 함께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함께 하자고 말했다"면서 권세인과 함께 프로그램을 하게 된 과정을 덧붙였다.
'윤계상의 원테이블'은 싱글남 윤계상의 리얼한 모습을 통해 그의 꿈인 원테이블 레스토랑을 차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공개하며, 권세인과 온주완 등 절친들과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모습 등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윤계상의 거리낌 없는 모습이 펼쳐진다.
한편 '윤계상의 원테이블'은 지난 8월 26일 첫방송을 시작해 매주 일요일 낮 12시와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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