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권세인이 '윤계상의 원테이블'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권세인은 31일 오후 종로에서 열린 올리브채널 '윤계상의 원테이블' 언론 인터뷰에서 윤계상과 함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촬영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처음에 (윤)계상이 형이 이 프로그램을 한다고 했을 때 말렸다"고 말했다.
'윤계상의 원테이블'은 요리에 도전하는 윤계상의 진솔한 모습과 30대 싱글남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윤계상의 40대 이후의 꿈인 원 테이블 레스토랑 오너 도전기를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권세인과 함께 담아낸다.
권세인은 이어 "영화 '비스티보이즈'를 통해서 형과 처음 만났는데, 관심사가 비슷해서 급격히 친해졌다. 이후 정말 가족처럼 여행도 같이 다니고 친하게 지내게 됐다"고 윤계상과의 인연을 밝히며 "그만큼 아끼는 형이기에 이 프로그램을 한다고 했을 때 요리를 업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에 대한 오해나 편견이 생길까봐 걱정해서 말렸다"고 말했다.
또 "그런데 형은 이미 이런 부분에 대해서 훨씬 더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지금은 특별히 걱정하는 건 없다. 오히려 요리를 좋아하는 한 남자와 저처럼 요리를 잘 모르는 남자가 어떻게 흥미를 찾아가는지 그 부분을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덧붙였다.
'윤계상의 원테이블'은 싱글남 윤계상의 리얼한 모습을 통해 그의 꿈인 원테이블 레스토랑을 차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공개한다. 권세인과 온주완 등 절친들과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모습 등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윤계상의 거리낌 없는 모습이 펼쳐진다.
한편 '윤계상의 원테이블'은 지난 8월 26일 첫방송을 시작해 매주 일요일 낮 12시와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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