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연기력 논란 없는 연기돌로 거듭난 호야와 서인국의 의사가운 입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31일 '응답하라 1997'에서 강준희 역으로 성공적인 연기 데뷔를 펼치고 있는 인피니트 호야의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호야는 흰 가운을 말끔하게 차려입은 모습으로 진지한 연기 중에도 한편으로는 잠시 쉬는 틈을 이용해 함께 카메라를 향해 브이자를 그리거나 엄지를 들어올리는 등의 애교 섞인 장난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호야가 맡은 준희 역은 극 중에서 전교 상위권 성적으로 서울대 의대에 합격했고 2012년 현재는 외과의사인 것으로 그려져 많은 팬들이 의사가운 입은 호야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었다. 거기에 지난 28일 방송에서 대학 졸업하고 막내 방송작가가 된 시원과 전문직으로 보이는 깔끔한 정장차림의 윤제가 커피숍에서 우연히 만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의사가 된 호야도 곧 등장할 거라는 기대감이 극에 달해있었던 차에 해당 사진이 공개된 것.
또한 촬영장에 함께 있던 서인국도 호야의 흰 가운이 부러웠던지 '강준희'라는 이름표가 달린 가운을 입어보고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한편 '응답하라 1997' 6주차 11, 12화 방송은 오는 9월 2일 낮 12시, 3일 밤 11시 재방송으로 다시 만날 수 있으며, 오는 9월 4일 밤 11시에는 7주차 13화 '다음에… 아니 지금', 14화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가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응답하라 1997' 호야, 서인국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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