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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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장도연 "만취해서 산 오르다 간첩신고 당했다"

기사입력 2012.08.30 22:32 / 기사수정 2012.08.30 22:3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장도연이 술을 마시다 간첩 신고를 당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코미디빅리그3'의 이개인 팀은 남다른 주량과 주사를 밝혔다.

박나래는 "셋 중 가장 못 마시는 제가 2~3병 정도 마신다. 이국주는 소맥 30잔 정도까지도 마신다. '주신' 장도연은 소주 6병을 먹고도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갔다"고 이개인팀의 주량을 공개했다.

장도연은 "대학교 때 횟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집에 먼저 가겠다고 하고 귀가했다. 목소리가 괜찮아서 다들 괜찮은가보다 했는데 갑자기 한 친구가 급하게 저를 찾아야 된다고 했다. 알고 보니 신발을 한 짝만 신고 나갔었다.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이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장도연은 "다음날 일어났는데 몸에 흙이 묻어 있고 살에 가시가 박히고 옷의 무릎이 늘어나고 난리였다. 알고 보니 술을 마시고 뒷산을 탔다. 당시 머리가 짧고 키가 컸는데 제가 산에 오르니 누가 간첩 신고를 했다"고 당시 일화를 공개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코미디빅리그3'에서 '이개인'팀으로 활약 중인 장도연, 박나래, 이국주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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