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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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9월 8일 제주콘서트 출연 확정, 탈퇴 논란 후 첫 공식석상

기사입력 2012.08.30 15:59 / 기사수정 2012.08.30 15:59

방송연예팀 기자


▲티아라 콘서트 출연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티아라가 오는 9월 8일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기념 콘서트를 통해 화영 탈퇴 논란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다.

30일 KBS 한류추진단 측은 "티아라가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 기념 콘서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한류추진단 측은 "티아라가 최근 내부적인 갈등으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인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팀 내부의 일일 뿐이라는 판단하에 출연을 결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 간에도 갈등은 있을 수 있지 않나. 예전에 카라도 갈등이 있었지만 지금은 잘 해결해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티아라도 분명 잘 해결할 거라 생각한다"며 "티아라 본인들도 콘서트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기 때문에 제작진에서도 출연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티아라의 이번 공연은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티아라 사태' 이후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공식석상으로, 티아라는 지난 29일 자필편지를 통해 논란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티아라가 출연하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기념 콘서트 K-POP Nature+는 오는 9월 8일 제주 ICC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보아, 샤이니, 2AM, 장우영, 제국의 아이들, 엑소케이, 나인뮤지스, 에이핑크 등 한류를 이끄는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하며 티아라 역시 이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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