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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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 시작…31일 챔피언스리그 32강 조추첨

기사입력 2012.08.30 15:10 / 기사수정 2012.08.30 15:1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가 본 무대의 시작을 알린다.

UEFA는 31일 오전 0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2012-13시즌 챔피언스리그 32강 조추첨식을 개최한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잉글랜드)를 비롯한 본선 자동 진출 22팀에 30일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을 통해 올라온 추가 10팀 등 총 32팀이 유럽 최강을 놓고 대장정에 돌입한다.

시드배정에 따라 1포트에는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전통의 강호들이 포진했다. 포르투갈 챔피언 FC포르투가 눈에 띈다.

2포트에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발렌시아(스페인)가 돋보이고 3포트에는 세리에A 챔피언 유벤투스(이탈리아)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들여 스타들을 긁어 모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포진했다.

처녀출전 3팀이 포진한 4포트에는 분데스리가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리그1 챔피언 몽펠리에(프랑스), 스코틀랜드 챔피언 셀틱이 자리해 '죽음의 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추첨식과 함께 2011-12시즌 UEFA 최고의 선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최종후보는 3명으로 지난 15일 안드레이 이니에스타와 리오넬 메시(이상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경합 중이다.

▲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시드배정

1포트

첼시(잉글랜드), FC바르셀로나(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아스널(잉글랜드), FC포르투(포르투갈), AC밀란(이탈리아)

2포트

발렌시아(스페인), 벤피카(포르투갈),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러시아), 샬케04(독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SC브라가(포르투갈), 디나모 키에프(우크라이나)

3포트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아약스(네덜란드), 안더레흐트(벨기에), 유벤투스(이탈리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러시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릴(프랑스), 갈라타사라이(터키)

4포트

셀틱(스코틀랜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CFR클루이(루마니아), 말라가(스페인), 몽펠리에(프랑스), 노르셸란(덴마크)

[사진 (C) UEFA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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