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드라마 캐릭터를 위해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30일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tvN 일일드라마 '유리가면'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신승우 감독과, 배우 서우, 박진우, 이지훈, 김윤서가 참석했다.
극중 과거의 비밀을 안고 사는 엘리트 변호사 김선재 역을 맡은 이지훈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재벌 2세 역을 맡은 박진우가 부럽지 않다"며 "다른 작품에서 엄친아, 재벌 2세 등을 맡아왔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엘리트 변호사 역을 위해 준비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개인적인 것보다 작품을 통해 얻기 위해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많이 봤고, 날렵한 턱선을 위해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유리가면'은 살인자의 딸이라는 숙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강이경(서우 분)의 생존과 복수담을 그린 120부작 드라마로, tvN 아침드라마 '노란복수초'의 후속으로 오는 9월 3일 오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지훈 ⓒ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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