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KBS2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는 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기록했던 7.3%의 시청률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지만 '닥치고 패밀리'는 경쟁 시트콤 '스탠바이'를 2.9%p 차로 따돌리고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신혜(황신혜 분)가 의붓 자식 우봉(최우식 분)이 야한 동영상을 본다고 오해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우봉은 세탁기에서 자신의 바지를 찾으려다가 여자 속옷을 들게 되고 이 모습을 신혜가 보게 됐다. 또한 우봉은 반 친구의 부탁으로 야한 동영상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담임선생님에게 오해를 받았다. 학교로 불려온 신혜는 우봉을 감쌌다. 두 사람 사이가 한층 가까운 진전을 보인 것이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시트콤 '스탠바이'는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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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닥치고 패밀리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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