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시청률 20%대 고공행진…압도적 1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은 2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기록했던 20.3%의 시청률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각시탈'은 시청률 상승은 물론 압도적인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토(주원 분)가 각시탈이라는 사실이 덜미를 잡혀 종로 경찰서에 수감된 내용이 전파를 탔다. 강토는 다른 독립군들과 종로 경찰서 무기고를 털다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모직 고문을 당한 강토는 슌지에게 심문을 당했다. 강토는 슌지에게 자신이 각시탈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슌지는 강토의 형 강산(신현준 분)이 각시탈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어 강토는 슌지에게 "날 잡아줘서 고맙다. 내 손으로 널 죽이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라고 말해 슌지에게 혼란을 줬다. 강토에 대한 증오심으로 가득 찼던 슌지는 흔들린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12.4%, SBS 수목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4.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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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각시탈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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