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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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박기웅, 눈물 흘리다가 급정색 '섬뜩'

기사입력 2012.08.30 00:0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기웅이 눈물을 흘리다가 바로 정색하며 섬뜩한 면모를 보였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25회에서는 슌지(박기웅 분)가 강토(주원 분)의 정체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슌지는 강토를 방심하게 한 뒤 종로경찰서 무기고를 털고 있는 강토를 붙잡아 그가 각시탈임을 만천하에 공개했다.

이어 고문실에서 강토와 마주보고 앉아 강토를 심문하기 시작했다. 강토는 각시탈을 쓰게 된 사연을 모두 털어놓으면서 "날 잡아줘서 고맙다. 어쨌든 내가 이렇게 잡혔으니 내 손으로 널 죽이는 일은 없을 테니까"라고 말했다.

슌지는 예상치 못한 강토의 말에 동요하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고문실에서 나와버린 슌지는 강토의 말을 다시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또 지금과 달리 강토와 막역한 친구로 지냈던 과거 시절을 회상하며 고통스러워했다.

하지만, 눈물도 잠시 표정이 싹 바뀌더니 이전보다 더욱 매서운 얼굴을 하며 감정이 순식간에 변하면서 섬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토가 기무라 타로(천호진 분)의 대못상자 고문을 당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박기웅, 주원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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