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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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친일파 안석환-김정난, 결국 죽임당하며 '토사구팽'

기사입력 2012.08.29 22:4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친일파 안석환과 김정난이 죽임을 당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25회에서는 친일파인 이시용(안석환 분)과 이화경(김정난 분)이 죽임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시용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아들 이해석(최대훈 분)의 장례식이 끝나자마자 아내인 이화경과 함께 키쇼카이 회장 우에노 히데키(전국환 분)에게 끌려왔다.

이해석의 유서에서 이해석이 친일단체의 헌금을 독립자금으로 빼돌렸다는 내용이 들어있었기 때문.

우에노 히데키는 키쇼카이 회원인 두 사람을 당장 죽이려고 했다. 이에 이시용과 이화경은 손이 발이 되도록 빌면서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우에노 히데키는 양딸인 우에노 리에(한채아 분)에게 눈빛을 보냈다. 우에노 리에는 "헌금을 빼앗긴 일은 이백작 책임이며 그 자금을 조속히 상환하겠다"고 적혀 있는 각서를 내밀었다.

이시용은 생각할 것도 없이 바로 사인을 했고 그 순간 뒤에 서 있던 호위무사 가츠야마(안형준 분)와 긴페이(브루스 칸 분)가 칼로 둘의 목숨을 끊어버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토(주원 분)가 우에노 히데키의 호위무사인 긴페이를 쇠퉁소 하나로 제압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안석환, 김정난, 전국환, 한채아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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