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1급 허리케인 ⓒ YTN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미국 뉴욕 시민들이 공포에 떨게 했던 '아이작'이 뉴욕 1급 허리케인으로 격상했다.
28일 (현지시간) 뉴욕 유가는 1급 허리케인으로 강화된 '아이작'의 피해에 따른 생산 차질 우려로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해외 외신 보도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86센트(0.9%) 오른 배럴당 96.3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센트(0.02%) 상승한 배럴당 112.28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미국 정부는 "미국 동남부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작'의 영향으로 멕시코만 일대 미국 원유 생산 업체들은 하루 원유 생산량의 93.28%, 천연가스 생산량의 66.7%를 줄였다"고 전했다.
멕시코만 일대에서는 미국산 원유 가운데 23%가 생산되며 천연가스 생산량도 전체의 7%를 차지한다. 이에 반해 전날까지 상승세를 보였던 금값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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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임수연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