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강남스타일 보도, "K팝의 전도사 역할"

▲뉴질랜드 강남스타일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뉴질랜드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신드롬을 보도해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현지시각) 뉴질랜드 NZTV '3 NEWS'에서는 K팝 열풍 소식을 전하며 싸이의 '강남스타일' 신드롬을 보도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10년 이상 활동해온 가수 싸이로 인해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K팝이 널리 알려졌다"고 소개했다.

이어 "K팝은 한국에서 유명한 음악 장르이지만 아직까지 세계적으로는 전파되지 못했다. 그러나 싸이가 전도사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아직 싸이의 뮤직비디오를 보지 못했다면 유투브를 방문해보라"며 "이미 6000만 명이 그의 뮤직비디오를 봤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강남스타일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도 국제적 유명인이 되는 건가", "싸이 대박이네", "호평이네요", "해외 강제진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지난 27일 미국 아이튠즈 실시간 음원차트 52위에 오르며 국내 가수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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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