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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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김강우-조여정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알고보니 '원수지간'

기사입력 2012.08.28 23:1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강우가 알고 보니 삼촌수산의 앙숙인 양만호 사장님의 잃어버린 아들이었다.

28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8회에서는 이태성(김강우 분)이 삼촌수산과 앙숙인 양사장님의 잃어버린 아들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말년(김영옥 분)은 古 양만호 사장의 아들 찾기에 나섰다. 이에 태성은 탐희가 삼촌수산을 압박해오자 "잃어버린 아들 찾기"에 참가해 호텔을 확 빼앗아 버리겠다고 협박했다.

자신도 엉덩이에 별모양 흉터가 있었기 떄문.

하지만 태성이 양만호 사장의 진짜 아들이라고 밝혀지면서 이미 결혼식을 올린 소라와 태성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이 따로 없네", "자신이 결혼한 남자가 앙숙의 아들이었다니", "전개가 급진적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탐희는 소라를 불러 태성과 이혼 할 것을 종용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영옥, 김강우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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