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슈퍼스타K4'에 재도전자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에서는 지난 시즌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김아란, 이소리, 그룹 볼륨이 재도전 끝에 슈퍼위크에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슈퍼위크 진출을 확정지은 '슈스케 재수생'은 5인조 여성 아카펠라 그룹 '라이브 하이'와 여성 3인조 그룹 '볼륨'이다.
지난 해 '슈퍼스타K3' 부산 예선에서 영화 라푼젤 OST 중 'When Will My Life' 를 청아한 목소리로 불러 합격했지만 슈퍼위크 진출을 포기해 아쉬움을 남겼던 라푼젤녀 김아란과 지난 해 슈퍼위크 출신 이소리가 포함된 라이브 하이는 '슈퍼스타K4'에서 비욘세의 '러브 온 탑(Love On Top)' 을 안정적인 하모니가 돋보이는 아카펠라로 소화해 전원이 합격, 슈퍼위크에 진출했다.
또한, '슈퍼스타K3' 슈퍼위크에서 탈락하며 마스카라가 번질 정도로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볼륨은 '슈퍼스타K4' 에서 크리스타 아길레나의 '캔디맨(Candy Man)' 을 폭발적인 가창력과 발랄한 안무로 선보였다.
이에 심사위원 이하늘은 "흠 잡을 데가 없다"는 극찬을 하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당당히 합격했다.
'슈퍼스타K4' 에 한 번 더 도전장을 내민 슈스케 재수생 라이브하이와 볼륨이 슈퍼스타K 최초로 '재수생 신화'를 만들며 생방송 본선에 진출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감동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엠넷 '슈퍼스타K4'는 오는 3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라이브하이, 볼륨 ⓒ 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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