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진 달팽이-킥스, '방구석 날라리' 리믹스 버전 공개

▲ 방구석 날라리 ⓒ 뮤직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처진 달팽이가 인디 록밴드 칵스와 함께 '방구석 날라리' 리믹스 버전을 공개한다.

28일 정오에 발표된 '방구석 날라리' 리믹스 버전은 록밴드 칵스(Koxx)를 통해 공개 된다는 점에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방구석 날라리'는 처진 달팽이의 목소리에 칵스의 새 편곡이 더해져 복고적 사운드와 현대적 록 사운드가 합쳐져 신선함을 선사하는 곡이다.

특히 '방구석 날라리'의 새로운 리믹스 버전은 이적과 칵스의 각별한 인연 때문에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은 칵스의 데뷔 때부터 그들의 음반을 여러 방송과 음악 사이트에 추천음악으로 소개할 정도로 팬임을 자처했고, 또한 칵스도 여러 경로를 통해 이적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각별한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편 앞서 지난해 7월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로 맺어진 유재석과 이적의 처진 달팽이는 당시의 인연으로 복고댄스곡인 '방구석 날라리'를 발표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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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