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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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재범-조준호 출연, '태릉 예능감' 선보인다

기사입력 2012.08.28 15:34 / 기사수정 2012.08.28 15:3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2012 런던올림픽을 빛낸 국가대표 선수들이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다.

29일 방송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대한민국을 울리고 웃게 했던 태극 전사들이 출연해 '토크 올림픽'을 선보인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유도선수 김재범, 조준호와 독도 지킴이 김장훈, 서경덕 교수가 한 데 모인 이번 방송분은 '아이러브코리아'를 주제로 네 남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버락 오바마 상'을 수상하며 '기부의 신'으로 불리게 된 가수 김장훈은 최근 '독도 횡단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을 알리는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는 활발한 그의 애국 활동 덕분에 "KILL YOU!"라는 협박 메시지까지 받았던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한다.

또 유도의 김재범 선수는 금메달을 따기까지 있었던 뒷 이야기를 들려주며 '한판승의 사나이'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는가 하면 제2의 강호동을 꿈꾸는 예능 꿈나무로서 '반전 애교'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조준호는 판정 번복에 얽혔던 이야기와 런던으로 출발하기 전 주목받지 못했던 그가 기자에게 굴욕 당한 사건을 들려준다.

특히 조준호 선수는 뛰어난 예능감과 방송 최초로 용돈 인상 협상까지 이뤄 내면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2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라디오스타 ⓒ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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