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서울 지역에도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
28일 새벽 6시부터 서울지역도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점차 '볼라벤'의 영향권에 들고 있다.
태풍주의보는 태풍이 원인으로 풍랑주의보, 호우주의보 등이 발령되면 내려지게 되는 기상 특보다.
오전 7시 현재 서울은 다소 흐린 가운데 빗방울인 간간이 섞인 초속 8m 가량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돌풍과 빗방울은 날이 밝을수록 점차 강해져 태풍이 점차 서울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아직까지 특별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가로수가 크게 휘청거리고 신호등이 흔들리는 등 태풍의 영향을 실감할 수 있는 모습이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 볼라벤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가장 강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시간을 오후 2시로 예상해 피해를 막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함을 알려왔다.
현재 기상특보 현황을 살펴보면 강원도 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태풍특보가 발령됐다. 오전 6시 현재 태풍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전남, 흑산도.홍도, 경남(창원시, 하동군,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제주도,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해남부전해상, 남해전해상이다.
또 태풍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경기도, 서해5도, 충남, 충북, 전북, 경북, 경남(양산시, 김해시,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진주시,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동해남부전해상, 서해중부전해상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