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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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병원' 김승우-오지호-김민정, 폭염 속 촬영장 피서법 공개

기사입력 2012.08.27 15:18 / 기사수정 2012.08.27 15:1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승우 오지호 김민정의 3인 3색 촬영장 피서법이 공개됐다.

tvN의 새 수목드라마 '제3병원'은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4월부터 크랭크인에 들어가 지금은 모든 촬영이 끝난 상태다. 하지만 18년만의 폭염이 몰아닥친 지난 7, 8월 '제3병원' 촬영 현장은 막바지 촬영 열기에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촬영장의 열기를 식히는 모습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김승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 역할에 맞게 넥타이까지 조여맨 채 근엄한 표정으로 큰 부채로 땀을 식히고 있다. 반면, 자유분방하면서도 따뜻한 카리스마를 지닌 천재 한의사 김승현 역의 오지호는 반팔 피케셔츠 차림으로 쉬는 시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으며 더위를 잊고 있다.

또 김민정은 생기발랄한 2년차 레지던트 진혜인 캐릭터의 모습 그대로 핸디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며 밝은 미소로 지친 촬영장에 활기를 더해주고 있다.

tvN '제3병원' 관계자는 "모든 촬영일정을 마무리한 '제3병원'은 현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반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아이리스 시리즈로 유명한 국내 최고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아 더욱 완성도 높은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tvN '제3병원'은 양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김승우 분)과 천재 한의사 김승현(오지호 분)이 일과 사랑을 놓고 펼치는 운명적 대결을 그려갈 국내 최초 양한방 메디컬 드라마다.

오지호, 김승우, 김민정, 박근형 등 연기파 배우들과 첫 드라마 주연 도전에 나서는 소녀시대 최수영 등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짓고 4월부터 사전제작에 돌입해 관심을 모았다.

9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제3병원 ⓒ CJ E&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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