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넝굴당'은 4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기록했던 35.4%의 시청률보다 5.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용(이희준 분)이 맞선을 나갔다는 소식을 듣게 된 이숙(조윤희 분)이 방해를 하러 나간 내용이 전파를 탔다. 재용은 맞선녀 앞에서 갖은 진상을 부렸다. "나는 아홉 살 때까지 한글도 다 떼지 못했다"는 식의 거짓말을 하며 맞선녀를 대하고 있던 재용. 그 때 나타난 이숙은 "오빠"라고 부르며 임신한 척을 했다.
이숙은 "오빠가 자꾸 이러면 커피를 마실 거다", "커피를 마시면 우리 아이한테 안 좋을 것이다"라고 말해 맞선을 방해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재용은 이숙이 처음으로 오빠라고 부른 사실에 감격하며 또 한 번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숙은 "그런 건 다시 못 한다"고 말하며 재용을 뿌리치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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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넝굴당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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