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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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 김유정 미친 연기 '시청자들 울렸다'…시청률 상승

기사입력 2012.08.27 08:14 / 기사수정 2012.08.27 08:1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주말 드라마 '메이퀸'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메이퀸'은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기록했던 12%의 시청률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메이퀸'은 소폭의 시청률 상승을 보였으나 경쟁 드라마 '다섯 손가락'에 동 시간대 1위를 내줬다. '메이퀸'의 진부한 설정 속에서 아역 연기자들의 열연은 빛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장난 보트에 탄 해주(김유정 분), 강산(박지빈 분), 창희(박건태 분), 인화(현승민 분)이 큰 사고를 당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해주는 의식을 잃은 인화를 찾아갔다. 금희(양미경 분)는 해주가 나타나자 "네가 배 운전했다면서? 맞니?"라고 묻고 그녀의 뺨을 때렸다. 해주가 금희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홍철(안내상 분)은 이 모습을 지켜보며 몰래 눈물을 쏟았다.

김유정은 아역답지 않은 물오른 연기로 천해주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다섯 손가락'은 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메이퀸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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