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태풍 볼라벤 북상에 따른 휴교검토

▲태풍 휴교검토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휴교가 검토되고 있다.

26일 교육과학기술부는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며 우리나라로 접근함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초·중·고교의 등·하교 시간 조정과 휴교 조치의 검토에 대한 안내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안내문에 따르면 시·도 교육감은 지역의 태풍경보 발효상황에 따라 등교 시간 조정과 휴교 여부를 결정하고, 조치 결과는 교과부와 소방방재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통보해야 한다.

특히, 27일부터 제주도와 남해를 시작으로 28일 전국이 '볼라벤'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재난대책본부와 시·도 교육청 사이에 비상연락망을 연결해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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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