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유부남팀 김승우, 이수근, 차태현이 깜짝 반전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여름방학 특집 3탄 자급자족 캠핑 편이 전파를 탔다.
김승우, 이수근, 차태현은 유부남팀을 이뤄 총각팀과 스태프 100인의 저녁식사로 요리대결을 펼치게 됐다. 승자에게는 편안한 휴식의 시간이, 패자에게는 설거지 벌칙이 주어지게 되는 방식.
하지만, 앞서 용돈 벌기 레이스에서 단 6만 원을 획득한 유부남팀은 무려 26만 원을 번 총각팀보다는 재료 준비가 미흡해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자장 라면부터 만두, 김치볶음, 단무지 무침, 흰 쌀밥까지 알뜰하게 한 상을 차려내 스태프들의 관심을 받았다.
총각팀의 성시경이 돼지고기 볶음을 요리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스태프 49명이 유부남팀을 선택하면서 의외로 유부남팀의 승리가 결정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태현, 성시경, 엄태웅, 주원이 번지점프에 성공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승우, 이수근, 차태현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