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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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1000곡' 김현정 독설 "차지연 너무 노안… 이모같다"

기사입력 2012.08.26 09:57 / 기사수정 2012.08.26 09:57

이아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개그우먼 김현정이 '도전 1000'에 등장해 과하게 솔직한 발언으로 재간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는 개그우먼 김현정이 개그맨 김영철과 팀을 이뤄 출연했다. 그는 노래실력을 선보이기에 앞서 함께 출연한 여자 출연진들을 겨냥하는 발언으로 자신의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그녀는 미모의 뮤지컬 배우 차지연을 향해 "너무 노안이다. 이모라 해도 믿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어 그녀는 "이래도 차지연은 날 안 싫어할 거다. 내가 호감형이기 때문"이라며 특유의 애교로 출연진들의 폭소를 터뜨렸다. 독설의 당사자인 차지연 마저 가볍게 김현정의 애교에 웃으며 싫지 않은 기색을 내비췄다.

그녀의 개그본능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마이크를 잡고서도 그녀는 자신의 끼를 감출 수가 없었다. 그녀는 양수경의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커다란 목소리로 유쾌하게 부르며 머리를 크게 흔드는 동작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는 와중에도 완창에 성공한 김현정과 한민관의 팀은 의외로 솔비-박영린팀에 선전하는 듯 했다. 하지만 3년의 공백기간동안 가창력을 가다듬은 솔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예선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런던 올림픽 유도 영웅 조준호와 김재범이 등장해 깜찍한 막춤과 노래실력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도전 1000곡 방송화면 캡처]

이아란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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