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넝굴당'은 35.4%(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기록했던 시청률 42.1%보다 6.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재용(이희준 분)이 방이숙(조윤희 분)의 마음을 안심시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재용이 대기업 자체와 맞선을 한다고 오해한 이숙은 기분이 상했다. 이숙의 표정이 좋지 않자 재용은 왜 그런지 물었다. 이에 이숙은 "예전에 나한테 마음이 변하면 차라고 하지 않았냐. 재용씨도 그러고 싶으면 그래라. 난 버림받는 건 싫지만 내가 불쌍해서 말을 못 하는게 더 싫다"고 말했다.
이에 재용은 "왜 이렇게 불안해 하냐. 지구상에서 날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사람은 방이숙씨 뿐이다"고 말해 이숙의 마음을 안심시켰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넝쿨째 굴러온 당신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