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이제 막 막이 오른 '탑밴드2'의 뜨거운 8강 경연에 응원전도 달아오르고 있다.
25일 방송된 '탑밴드2'에서는 올림픽기간부터 관심을 모았던 8강 경연의 막이 올랐다. 뜨겁고 치열한 탑밴드들의 경연만큼이나 팬들의 관심을 끈 것은 응원전이었다. 국내 최대 록 페스티벌인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펼쳐진 이들의 경연을 응원하기 위해 먼저 '탑밴드1'의 멤버들이 무대를 장식했다.
'탑밴드1'에서 우승을 차지한 톡식과 8강에 진출했던 '아이씨사이다'가 등장한 것이다. 특히 '아이씨사이다'는 '슈퍼스타K4'에 출연해 독설을 듣고 탈락했다는 사실이 알려져서 더욱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탑밴드1'에서도 연출을 맡았던 '탑밴드2'의 김광필 피디도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하고 SNS에 "출연자들의 자존심도 지킬 건 지켜줘야 한다."라는 소신 발언을 남겨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가 있다.
영상편지로 밴드들을 응원한 스타들도 있다. 개그맨 '컬투'는 '슈퍼키드'에게, '이브'의 김세현은 '로맨틱펀치'에게, 가수 겸 배우 신성우는 '트랜스픽션'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남겨 친분을 과시했다.
그외에도 직접 '장미여관'의 스타일링을 맡으며 응원의 힘을 보탠 스타일리스트 김성일과, 밴드들에게 직접 음료수와 주전부리를 보낸 팬들의 열정도 눈에 띄었다.
한편, 25일 방송분에서는 8강전의 1부만 방송되면서 '슈퍼키드', '로맨틱펀치', '트랜스픽션', '장미여관'의 무대와 함께 록의 전설이 뭉친 '슈퍼세션'의 무대가 공개됐다. 9월 1일에는 2부가 마저 방송되면서 생방송 진출권의 향방이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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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탑밴드2 ⓒ KBS 방송화면 캡처]
이아란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