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20
연예

불후의 명곡2, 알리 특유의 파워와 가창력 뽐내며 420표 획득, 1승 차지

기사입력 2012.08.25 20:02 / 기사수정 2012.08.25 20:0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불후의 명곡2'에서 알리가 '한 잔의 추억'을 선곡해 420표를 획득하면서 1승을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는 전설 이장희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알리는 '한 잔의 추억'을 열창해 420표를 획득하면서 1승을 차지했다.

무대에 오른 알리는 "여러분 너무 보고싶었습니다. 알리입니다"라고 힘차게 인사했다. 이어서 "이장희 선배님 특집이라고 해서 제가 꼭 하고 싶다고 제가 졸랐어요. 저는 이장희 선배님하면 황야의 무법자가 떠올라요. 왜 제가 이런 말을 하는지 곧 아시게 될 겁니다"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어디선가 쓸쓸한 휘파람 소리가 들려오면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또 도입부에서 알리의 피아노 연주와 바이올린 음이 화음을 이루면서 '카우보이'를 연상케하는 경쾌한 음을 만들었다. 알리는 독특한 음색을 뽐내면서 노래를 열창했다. 뮤지컬을 보는 듯 스토리가 있는 알리의 무대에서는 흥겨움과 파워가 느껴졌다.

무대가 끝나고 전설 이장희는 모자를 흔들면서 알리의 무대에 환호했다. 알리는 무대에서 내려온 뒤 "진짜 돌아온 것 같죠?"라고 말하면서 웃었다. 대기실의 가수들은 역시 알리라는 반응을 보였다.

전설 이장희는 결과 발표 전 무대에 선 알리에게 "깜찍한 요정이에요"라고 말한 뒤 "알리, I love you so much"라고 말했다.

한편 알리는 불후의 명곡에 혜성같이 등장해 카리스마와 가창력을 뽐내오다 지난 5월말 윤복희&윤항기 편을 마지막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 30주 최다 출연, 최장기 출연으로 불후의 명곡의 안방마님으로 자리 잡았던 알리가 특별 출연을 한 이번 특집에서 최종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