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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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4, 강용석 전 의원 탈락 "고소는 안하겠습니다"

기사입력 2012.08.25 01:26 / 기사수정 2012.08.25 11:0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슈퍼스타 K 4'의 서울예선에 강용석 전 의원이 등장해 열창했지만 불합격했다.

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 K4'는 지역 예선으로 꾸며졌다. 저번 방송에서 예고를 여러 번 하면서 기대감을 증폭시켰던 강용석 전 의원의 예선 장면이 방송됐다. 강용석 전 의원은 열창했지만 불합격했다.

저번 방송에서 강용석 전 의원은 참가 동기에 대해 "가수가 되고 싶어서 신청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6월부터 보컬 트레이너 붙여서 연습할 것이다. 그래도 슈퍼위크 정도까지는 가야 되지 않을까요?"라고 말하면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강용석 전 의원은 "여보 그리고 아들들 최선을 다해 불러서 좋은 결과 있도록 할게"라고 말한 뒤 노래를 시작했다.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선곡해 열창했지만 음정이 불안정했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가족들에게 미안함을 전달하는 진지함 좋았다"고 말한 뒤 "프로페셔널을 뽑는 것이니까 불합격을 드리겠다"고 말하면서 불합격을 줬다. 심사위원 백지영은 "진지한 표정으로 임하시는 그게(자세)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선물로 합격 주고 싶지만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불합격을 줬다.

심사위원 이하늘은 "우리 파이팅 해요"라고 말하면서 강용석 전 의원을 위로했다. 이어서 "대국민 사과 한번 하실래요?"라는 돌발 발언으로 강용석 전 의원과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할 말을 묻자 강용석 전 의원은 "백지영씨 실물이 예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불합격 후 강용석 전 의원은 아쉬움을 표현하면서 "슈퍼스타K5도 한번 또 도전하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이어서 "슈스케는 절대 고소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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